9,047,594원
21년 7월 26일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이 포스팅을 쓰는 23년 6월 1일까지 제가 낸 공모주 투자 수익금입니다.
21년 7월 26일부터, 23년 6월 1일까지 675일 동안 총 67개의 공모주에 투자했는데, 한 달 평균 40만원 씩 벌어들인 셈이네요.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저는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나는 공모주로 해외여행간다"죠.
21년
- 9월 몰디브(신혼여행)
22년
5월 베트남, 다낭
7월 필리핀, 세부
9월 미국, 서부(LA, Las Veas)
12월 태국, 치앙마이
23년
3월 일본, 삿포로
5월 일본, 시즈오카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항공권 등 준비 완료)
12월 인도네시아, 발리(항공권 등 준비 완료)
꼴랑 900벌어서 저 여행을 다 갈 수 있었냐구요?
21년 몰디브는 신혼여행이라 논외로 하고, 22년부터 23년 여행까지는 실제로 공모주 수익으로 다니고 있는 여행이 맞습니다.
2022년 여행 결산이라는 포스팅에서 세부 내역을 다 까놨으니 못 믿으시겠다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아래 실제 공모주 참가 내역을 정리한 시트도 첨부해볼게요. 너무 길어서 전체가 나오진 않습니다.
올해도 벌써 두번 해외여행
올해 3월 초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같이 여행 다니는 짝꿍과요.
삿포로는 2월 말까지 눈꽃 축제를 하기에, 3월이 되니까 항공권 가격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지더군요.
눈은 똑같이 내리지만, 관광객도 적고, 무엇보다 인당 26만 원이라는 저렴한 항공권이 있었기에 큰 고민 없이 진행했습니다.
5월에는 시즈오카를 다녀왔어요. 항공권 11.6만 원짜리 항공권을 구했기에 가능한 여행이었습니다. 마음맞는 친구와 다녀온 여행이기에 더 의미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2023년 6월 1일까지 23년 공모주 투자 수익만 벌써 247만 원입니다.
삿포로 여행에 127만 원, 시즈오카 여행에 80만 원 사용했으니 247-127-80=40 만 원이나 남았군요.
올해 다른 여행지까지 다 공모주로 가려면 열심히 벌어야겠네요.
투자 매니아
매니아라는 표현 말고 적당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리바이스 청바지 대신 주식을 샀고(주식 사면 리바이스 한벌이 두벌이 된다는 생각이었죠), 대학, 군대 시절에도, 사회인이 되고 나서도 이자율만 이기면 된다는 일념으로 학자금 대출도 안 갚고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받아 재테크를 했습니다.
이랬던 저이기에 당연히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왔습니다.
상장 주식, 채권 같은 제도권 투자 자산 이외에 비상장주식, P2P대출, 암호화폐, 미술품, 부동산 조각투자 같은 대체 자산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이렇게 투자해 오다 보니 좋은 기회가 있어서 2021년 12월 재테크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문투자자 자격을 확보한 뒤로 비상장주식을 적극적으로 매매하다보니 조세일보의 "전문투자자 비상장주식 투자 꿀팁"이라는 인터뷰에 참가하기도 했고요.
공식적으로 전문투자자 자격과 적격엔젤투자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가치투자"를 중심으로 한 배당주+비상장주식에 집중투자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좀 내리면 CFD를 이용한 배당 포플을 만들려고 준비 중입니다)
물론 틈틈히 공모주로 여행비 버는 것도 하고 있고요.
공모주 투자 이유
짧게 설명하면, 공모주는 비대칭적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룸은 크고, 손실을 낼 수 있는 룸은 작기 때문이죠.
물론 모든 공모주가 하방이 제한되고 상방이 열린 비대칭적 기회는 아니지만, 이를 잘 분간해 적절히 자원을 분배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참가한 67개의 공모주에서 단 1개 공모주에서만 손실을 보고, 66개 공모주에서는 모두 수익을 낸 것처럼요.
공모주, 안하면 바보인 이유라는 포스팅과 공모주 초보를 도와줄 정보 채널 다섯 가지 에서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는데, 관심이 있다면 체크해 보세요.
공모주하다 깨달은 사실
2021년 7월부터 공모주 참가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직접 개발했습니다.
공모주에는 결과를 유의미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했고, 직접 개발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실제 수익을 냈습니다.
저만의 공모주 투자 공식을 완성해 보니, 어렵지 않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었죠. 바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쉬운데, 처음엔 왜 그렇게 막막했을까?”
“이 방법으로 공모주 해보고 싶은데 어려워했던 사람을 도울 수 있겠구나"
이렇게 저는 공모주 투자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됐습니다.
강의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궁금한 것도 서로 물어보고 대답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로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갈 길이 멀긴 합니다. ㅎㅎ)
저도 본업이 있다 보니,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서너 달에 한 번씩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공모주 강의를 듣고 싶으신가요?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강의 오픈 알림 신청하고 할인 혜택 받아가시길!
곧 강의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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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3차례 진행했고, 총 35명의 멤버가 활동 중입니다.
생생한 실제 후기
감사하게도 온라인에 직접 실제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도 계세요.
설명도 지루하지 않게, 잘 해주셔서 글로만 읽었을 때 보다 이해가 훨씬 수월했고 돈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기만 하면 흥미가 떨어질텐데, 공모주 비기너 맞춤 강의여서 적당한 지식과 흥미를 지속 시켜줘서 실제 수업 후 청약까지 진행했다.
"공모주에 대해 ‘ㄱ’도 모르고 있어도 이게 왜 투자처로 좋은지 쉽게 설명해주신다. 기업 관련 어떤 지표를 봐야하는지 알려주시고, 기준까지 공유해주셨다. 강사분이 실제로 사용하고 계신 엑셀 파일을 공유해주시며 한 기업을 골라 실제로 정보를 찾아 엑셀에 기입하는 실습을 같이 해서 좋았다."
그리고 참가자 대상 강의만족도 조사를 할 때 이런 후기를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참가부터 매도까지, 이론부터 실습까지 완벽한 강의였습니다.
- 3차 강의 참가자 이**님
'돌릴 돈'이 언제나 적기 때문에 언제나 효율적인 자금의 운용은 화두였다. 강의 안에서 들을 수 있는 내용은 그 효율을 높여준다. 그리고 금융 초심자에게 꽤 친절해서 강사로서의 역량 또한 대단하다고 느꼈다.
- 3차 강의 참가자 황**님
수업료 1개월 안에 충분히 뽑고도 남더라고요. 강추!
- 2차 강의 참가자 정**님
비기너 입장에선 뭘 모르는질 모르는데, 계속 카톡방에서 교류하며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2차 강의 참가자
공모주 알못에겐 정말 좋은 강의였고, 무엇보다도 공모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것이 가장 좋습니다. 프레임워크를 거저 주신것도 너무 감사하구요
- 1차 강의 참가자 임**님
용어에 익숙하진 않아서 헤매긴했지만, 고수의 비급같은걸 얻어가는 것이라 좋았습니다!
- 1차 강의 참가자 김**님
실제 강의 수강생 수익 인증도 빼놓을 수 없죠.
큰 변화가 오는 공모주 시장
공모주 시장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공모주의 시초가 산정 범위가 변화되는 것인데요.
여태까지는 공모가 기준 90%~200% 으로 산정되던 시초가 산정 범위가, 6월 26일 이후 부터는 60%~400%로 확대됩니다.
따블 상한가인 따상이 아니라, 따따블 상한가인 따따상이 상장 첫날에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좋은 공모주를 고를 수 있다면 수익률이 2배 이상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모주를 제대로 배워놔야 하지 않을까요?
곧 4차 강의 오픈 예정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4차 강의!
6월 26일 이후 변경 될 내용을 반영한 세부 내용은 다 정리했고, 날짜만 픽스하면됩니다.
강의가 오픈되면 안내 드릴테니, 강의 오픈 알람 신청하세요!
공모주 강의 오픈 알람 신청하기: forms.gle/xnCzf1b5n73cfpD3A
자주 묻는 질문
이쯤되면 공모주와 공모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시죠?
아래 자주 묻는 질문을 참고해보세요.
공모주 혼자 하면 더 많이 벌지 않나요? 왜 강의하시나요?
저도 처음 공모주 할 땐 막막했지만, 1년 넘게 직접 공모주에 참가하며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개발 하고 보니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공모주 하고 싶은데 막막한 분들을 이 방법으로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수강생분들과 공모주와 투자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개인적인 투자 활동에 도움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모주는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된 “완전 경쟁 게임”의 일종입니다.
완전 경쟁에는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는 효용이 매우 적습니다. 다만, 공개된 정보를 잘 조합해 의사결정 한다면 비교적 높은 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귀찮은 부분과 판단을 어렵게 하는 부분을 없애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강의이므로 가치가 있습니다.
강의를 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벌 수 있나요?
공모가 산정 시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마진이 확보된다고 판단합니다.
시장 상황, 공모주 특성 등 변수가 존재하며, 다양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응용을 많이 해야하나요?
- 하루 10분만 써서 제가 했던 방법 그대로 따라 해도 성과 나옵니다.
요즘 증시가 안 좋은데 괜찮나요?
상장 이후 성과가 비교적 좋지 않을 순 있습니다만, 상장은 계속 됩니다. 그리고 실제 데이터를 보면 시장 상황과 상장 첫날 수익률은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IPO 공모주의 수익률 추이와 시사점(2021,11)’에 따르면, 소위 IPO 대어라 불리는 상위 25%의 경우 시장이 좋을 때 상장 첫날 수익률 114.1%(포본 83개), 시장이 좋지 않을 때 109.0%(표본 128개)를 기록해 약 5%의 차이를 보일 뿐이었습니다. 상위 25% 분위 공모주 뿐만 아니라, 나머지 공모주 또한 상장 첫날 수익률 차이는 10% 미만이었습니다.
지금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대형 공모주가 많았던 2021년 공모주 피크같은 시기에 돈 벌 수 없습니다.
시드머니가 작아도 되나요?
비례 배정 때문에 시드는 클수록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1천만 원 미만이더라도 작게 작게 치킨값 정도는 꾸준히 수익 낼 수 있습니다.
복리의 마법은 언제나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의 편입니다.
지금 돈이 없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앞으로도 돈은 계속 없을겁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포스팅
4차 공모주 강의는 친구와 함께 듣는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을 공모주에 관심 있는 친구에게 미리 공유해주세요.
함께 돈을 버는 친구만큼 좋은 친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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