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천, 월 천 아 월 천!
최근 가장 우스워진 게 있다면 “월급”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재능강연 사이트에 난무하는 “부캐”, ”수익형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3PL 물류”, “월 천 버는 법“ 같은 콘텐츠를 보면 내 월급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근데 정말 월 천만 원이라는 돈을 버는 게 그렇게 쉬울까요?
(월에 내 수중에 떨어지는 돈이 천만 원이면, 연봉으로는 1.7억 원 정도가 됩니다.)
“월 천 벌기“라는 키워드를 구글에 검색하면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집니다. 보고 있으면 이렇게 쉽게 “월 천” 못하는 나는 바보가 된 기분이 들죠.
돈 버는 게 그렇게 쉽다면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게 맞을까요? 어떤 근거로 수많은 ”월천러“들이 자신의 월 천 수기를 홍보하고 이를 판매하는 걸까요?
IT 산업이 발전하던 90년대 초창기 ”인터넷이라는 게 나올 것이고 앞으로 인류는 오프라인 공간만큼, 온라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라고 얘기하고 다니면 사기꾼 소리를 들었겠죠. 분명 반짝하는 월천러나 비즈니스 모델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90년대 IT 버블을 딛고 수많은 공룡 기술기업이 태어난 것처럼, 수많은 월천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홍보하는 지금, 우리 시대의 부(Wealth) 창출 메커니즘이 전과 달라진 것은 명백합니다.
다양한 기술의 발달로 Web3.0 프로토콜 경제, 팬덤 경제 등을 실현하는데 드는 기술적인 비용은 0에 수렴해가고 있고, 유튜브, 아프리카 티비, Only fans, Patreon과 같이 콘텐츠 경제를 이끄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이미 큰 규모로 성장했고, 앞으로 더 성장할 것입니다.
부(Wealth)가 창출되는 방법이 바뀐다면, 그 방법을 연구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파도가 친다면 그 파도를 잡아타고 파도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까요.
월천연구소에 대해서
월천연구소는 진지하게 월천러들을 연구하고자 설립됐습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수많은 월천 스토리를 그냥 무시하거나, 단순히 사기라도 치부하기엔 분명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월천연구소에서는 자칭, 타칭 “월천러”를 연구하고, 이들의 수익 창출 메커니즘과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월천연구소의 연구 대상
새로운 부 창출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
기존 월천러들의 지속가능성
지속 가능한 Revenue stream, Business model에 대한 연구
월천연구소가 생산코자 하는 콘텐츠
레포트(월천러 분석)
정기 뉴스레터(월천연구소의 연구내용 정리 및 요약)
월천연구소에 함께하세요
월천연구소가 어떤 형식으로 발전해갈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새롭게 창출되는 부의 최전선에 월천러들이 있고, 그들의 방식 중 나와 맞는 것을 선택적으로 벤치마크 할 수 있다면 분명 배울 점이 있을 것이라는 거죠. 어쨌든 월급만으로 살아가는 건 힘든 세상이 됐으니까요.
그 첫걸음으로 먼저 월천연구소 카카오톡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연구회 운영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해서 월천연구소 카톡방에 가장 먼저 공유해 드릴 예정이니, 아래 링크에서 월천연구소 카톡방으로 접속해주세요.
함께 월천러를 연구하고, 나만의 Revenue stream을 만들어봅시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