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포스팅을 쓰면서, "5월에 5권은 읽을 수 있길 바란다"고 썼는데, 5월에 정말 딱 5권의 책을 읽었다.
좋은 책을 많이 읽었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을만한 책들이 많았다.
5월의 책들
1. 제프베조스 발명과 방황
평점: 10/10
평: 짧고 굵게 제프베조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책. 물론 베조스를 더 자세히 공부하려면 관련 책 열 권은 더 읽어야겠지만.
베조스의 사고방식을 카피하기 위해서, 나도 오늘이 항상 데이 원.
2. 결정하는 습관
평점: 6/10
평: “리더는 결정의 대가로 돈을 받는다.” 이 문장이 들어간 광고를 보고 읽기 시작함. 워낙에 글을 잘 쓰는 제프 베조스 글을 읽고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교과서적인 원론에 치중된 느낌이라 그저 그랬음.
3. 천원을 경영하라
평점: 10/10
평: 매일의 행동과 생각이 모여 철학이 되고, 그 철학이 결국 사업이 된다. 매일의 행동과 생각을 갈고 닦는 일에 정진해야 한다. 계속, 꾸준하게, 죽을 때까지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끈기 있게 ‘기본’을 묵묵히 반복해온 순간 들이 모여 이룬 결과다.
-천원을 경영하라, 박정부
이거 읽고 젊은 시절 잠깐의 반짝임에 취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건지 다시 깨달음. 나를 계속 발전시키는 것은 꾸준한 노력과 반복된 훈련뿐.
4. 함께 자라기
평점: 10/10
평: 알 듯 말 듯한 애자일, 기초 입문 필수서적
불확실성 하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애자일
지금 등록한 AC2 과정 중 권장 도서 목록에 있어서 읽기 시작(AC2운영자가 쓴 책) 아주 재밌게 봤다.
5. 인튜이션
평점: 9/10
펑: 직관적 의사결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자연주의 의사결정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짐. 논문 베이스로 쓴 책인데 비교적 쉽게 쓰여서 좋음.
이것도 AC2 권장도서인데, 자연주의 의사결정을 AC2에서 많이 다루는 것 같다.
6월엔 AC2 권장도서 위주로 책을 읽을 예정
6월엔 6권 읽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