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에 읽은 책

총 4권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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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AC2에서 다룬 책 2권, 그리고 상해 출장 관련해서 읽은 책 2권 총 4권을 읽었다.

사실 상해 관련 의미없는 가이드북 2권도 읽은 책 목록에 있었는데, 리드레스로 봐서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나마 좀 의미가 있는 현지 정보를 담고 있는 현지 작가의 책이 괜찮았다.

상해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구석구석 탐방하러 갈 생각(상해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Due deligence하는 느낌. 상해가 다시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면, 서울에서 살 필요가 없을테니까)

그리고 나는 상해가 다시 살아날 것에 베팅할 생각을 하고있다.


  1. 대화의 힘, 찰스 두히그

AC2 최신 추천ㅡ도서, 전반적으로 재밌고 프랙티컬한 내용도 많음. 그러나 단순 지식보다 중요한 건 역시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하는 것인듯.

AC2 내에서 이거 읽고 커뮤니케이션 훈련하는 분들 있던데 대단한듯.

  1. 운과 성공의 방정식, 마이클 모부신

AC2 레벨2 “행운” 세션 때 언급된 책. 나심 탈레브 Fooled by randomness랑도 연관이 있다. 성공에 운이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 인생에서 운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책.

재밌게 봤다.

  1. 특별한 상하이 여행, 주페이송

상해 현지 여행 잡지 기자가 쓴 진짜 상해 이야기.

동방명주 가라고 하는 리드레스로 읽어야 할 가이드북 따위랑 확실히 다름.

이 책을 읽으면 상해가 더 알고싶어 진다. 이 책을 상해 호텔에서도 읽고 있었다.

상해에서 보고 느낀것이 많아서, 상해가 정말로 궁금해졌는데(진지하게 상해 이주 고려 중), 관련해서 좋은 시작점이 될 시발점. 다음으로는 ‘도시와 장소 기억’ 이라는 책을 읽을 예정(벌써 책 사뒀다)

  1.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강덕호

상해에서 만난 한인 사업가분이 추천해주셔서 그날 바로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뭐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책은 의미가 있다. 중간중간 좋은 문장도 있고, 근데 굳이 이 책 전체를 다 읽지는 않아도 될듯. 물론 난 다읽긴 했지만


12월에 읽을 책을 좀 준비해놨다.

지금 침대 머리맡에 쌓인 책만 해도 벌써,,

도시와 장소 기억, 영원의 건축, 최소한의 선의 총 3권. 12월엔 최소 5권은 읽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