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런칭, 즉시 매출 발생

하루 만에 런칭, 즉시 매출 발생

랜딩페이지요? 계좌번호만 있어도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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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제품 런칭 24시간, 첫날부터 매출 X2

위 2개 모두 아이디어부터 런칭까지 24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런칭 첫날부터 매출이 발생한 제 사이드 프로젝트들입니다.

공모주 수강생 총 30명은 오늘도 단톡방에서 수익인증 하고 있습니다. 오마카세 글쓰기 클럽도 1기가 최근 끝나서 삼삼오오 모이는 식사 준비를 하고 있고요.

2개 모두 런칭부터 매출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광고도 없이요.

모두 직접 겪은 불편함에서 시작

런칭 후 바로 매출이 난 이유는 직접 겪은 불편함에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라면 고객은 항상 지갑을 열어요.

공모주 1년 넘게 하다 보니 누구나 간단히 쓸 수 있는 프레임워크 만들게 됐고, 왜 아무도 이거 안가르쳐줬지? 하는 문제의식에서 강의 하게 됐고요.

꾸준히 글 쓰고 싶은데 동기부여도 어렵고, 잘 안 쓰게 되니까 돈 걸고 반 강제로라도 글 쓰기 시작한 게 오마카세 글쓰기클럽고요.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죠.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 > 가격 = 매출

저 코딩 전혀 모릅니다.

랜딩페이지? 노션썼고요. 결제? 현금 입금 받았고요. 커뮤니케이션? 카톡/문자/이메일 썼습니다.

100% 노코드로, MVP 조악해도 매출 발생합니다. 극단적으로는 MVP도 필요 없습니다. 계좌번호만 있어도 됩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면요.

중요한 것은 가치를 잘 전달하느냐

가치 전달을 잘하려면? 글을 잘 써야 합니다.

내 제품과 서비스의 정체와 의도를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정확하게 인식시켜야 하니까요.

“소비자의 신경”은 아주 희소한 리소스입니다. 유저의 인식을 잡아둘 수 없다? 당연히 바로 아웃이죠.

글쓰기 능력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결과는 항상 행동만이 가져다줍니다.

아이디어가 생기면 바로 검증해보세요. 행동만이 결과를 가져옵니다.

불편함에서 가설을 세워보세요. 경험한 거니까 쉽잖아요. “아 이런 거 있다면 돈내고 쓰겠는데?” 라는 생각 한번씩 해보셨죠? 이런 거 전부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MVP라는 건 멋진 랜딩페이지나 훌륭한 UIUX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물론 있으면 좋죠.)

항상 문제 해결이 먼저여야 합니다. 고객의 문제를 더 쉽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더 좋은 UIUX, 접근하기 좋은 랜딩페이지 등이 필요한 거죠.

주객이 전도되면 안 됩니다.

설문 말고, 결제를 시키세요.

저는 본캐로 QuadX라는 그로스 마케팅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스타트업이 프로덕트-마켓핏(PMF)을 고민하며 언제, 어떻게 고객에게 돈을 받을지 고민합니다. 저는 매번 이렇게 조언하곤 합니다.

제품이 완벽하지 않아도 결제를 시키세요."

"그리고 나서 결제 유저로부터 의견을 들어야 제품 개선에 도움 되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다들 좋아하시는 그 설문, 특히 ”얼마면 쓰시겠어요”같은 설문 결과는 노이즈에 가깝습니다.

마케팅 포인트에서 런칭 시점 DB 확보 목적이 아니라면, 설문보다는 결제가 더 좋습니다.

제품을 위해 고객을 찾지 마세요.

기업가, 강연가,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스고딘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Don't find customers for your products, find products for your customers."

제품을 위해 고객을 찾지 말고,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라는 얘기인데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고객이 공감하는 제품(솔루션)을 만들면 고객은 돈을 낸다는 점을 그도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부캐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계속 만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면 이 포스팅 내용을 아예 강의로 만들 수도?

물론 어느 날 갑자기 노션 페이지 하나로 돈부터 보내라고 할 겁니다. 푸하하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