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에 읽은 책

24년 7월에 읽은 책

총 3권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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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최소 5권을 읽자고 했는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출장 갔다 오는 길 비행기에서 못해도 한 권 정도는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피곤해서 책을 통 못 봄.

6월과 7월에 읽은 책 수가 저조했던 이유가 재미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책을 읽으려고 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AC2에서 다루는 주제의...ㅋㅋ)

그래서 8월엔 재미와 흥미 위주로 다시 책을 골라보려고 한다. 읽고 싶은거 위주로 봐야 역시 책을 많이 읽게 되는 듯.

지금은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적은 Make something wonderful을 읽고 있는데, 이미 30년 전에 현재의 컴퓨팅 상황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머리속에 그려놓았단 점이 정말 인상적이다. 어떤 환경에서 살면 저런 비젼이 생기는 걸까?

아무튼 7월에 읽은 책으로 돌아와서.. 정리 시작!


  1. 버크셔해서웨이의 재탄생 - 제이컵 맥도너
    평점: 9/10

    버크셔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역사를 다룬 책. 역사책 보는 느낌. 중간 중간 빛나는 통찰이 보이긴 하는데, 그냥 단순 사실 나열이라 아쉬웠음.

  2. 통찰에서 비범으로 - 개리 클라인
    평점: 9/10

    통찰은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나는가? AC2에서 다루는 내용과 싱크로 높음.
    이 책이 나온 시점과 지금 시점의 차이가 있는데, 변한게 뭐가 있을지 궁금하다. 추적해봐야지

  3.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손웅정
    평점: 6/10
    너무 많이 갔다. 포맷이나 내용 모두. 그 전 책이 정말 좋았는데 왜 굳이 이런 포맷을?(어떤 작가와 손웅정씨가 대담을 하는 형식을 그대로 옮김). 콘텐츠는 밑천이 다 닳아버린거 같기도.


8월엔 꼭 5권 읽어보자!